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2 항상 그립고 잊을 수 없는 내 어머니를 그리면서....(두번째) 내가 빌린 원금이 이제 일 년만 갚으면 끝이 나는 상황이 되어 갈 때쯤어머니 댁에 들러서 외식을 하고 기분 좋게 나는 내 집으로 갔고 그때는 아무런 이상한 느낌을 어머니께 받지못한 상황이었습니다.다음 달에 또 어머니 댁에 들려서 외식을 하는데한 달 새에 어머니가 갑자기 팍 늙어버리신 느낌이 들어서 "엄마 어디 아파?"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그냥 머리가 오래전부터 좀 아프다는 말씀밖에는 다른 말씀은 하지 않으였습니다.그리고 딴 때랑 완전히 느낌이 틀려지셨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저는 제집에 돌아왔습니다.며칠뒤 어머니네 집 근처 노인정에서 전화가 왔습니다."어머니가 좀 이상하시다. 야산에 올랐다가 내려올 때면 자꾸 앞으로 고꾸라지신다"빨리 저희 집으로 모셔야 되겠다는 다급한 전화였습니다.나는 택시로 곧바로 .. 2024. 7. 27. 항상 그립고 잊을 수 없는 내 어머니를 그리면서.... 어떤 부모님이든 자식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일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.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식으로서의 사랑도 물론 받으면서 살아왔지만 더 특별하게 그 사랑을 받고 살아왔기에 그때 시절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글을 써보려 합니다. 20대 초반에 내가 무척이나 힘이 들 때면,어머니 집으로 들어가서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체면 불고 살게 되었었습니다.한 번도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집안 일도 시키지 않으셨고,물론 짜증 한번 안 내시고 언제고 내가 원해서 나갈 때까지 잔소리도 가급적 하지 않으셨습니다.나중에 내가 수입이 좀 좋았던 직장을 다닐 때,어머니가 너무 고마웠기에 삼 년 동안 여름, 겨울 휴가를 만들어서 여행을 같이 다니기도 했고,어머니에 대한 사랑에 조금의 보답이라고 생각해서,내 수입원의 반을 띄다시.. 2024. 7. 27.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